골프공 피스 뜻, 숫자 색 의미, 골프공 추천
2023 골프공 총정리! -
골프공 피스 뜻, 숫자 색 의미, 브랜드 골프공 추천 |
- 골프공 알아보기
1) 골프공, 뭘로 만들어졌을까?
2) 골프공의 피스가 뭐지?
3) 골프공에 적힌 숫자와 그 색의 의미
4) 골프공의 오돌토돌한 무늬, 무엇일까?- 골프공 추천
1) 타이틀리스트
2) 스릭슨
3) 볼빅
4) 캘러웨이
5) 로스트볼
1. 골프공 알아보기

1) 골프공, 뭘로 만들어졌을까?
골프공은 딱딱하고 단단하기만 한 것 같다가도 땅에 꽂히는 순간 탄성 좋게 통통 튀어오르기도 합니다. 이 골프공, 재질이 무엇일까요?
아주 과거에는 나무로 만들어졌다가, 17세기부터는 깃털과 가죽으로 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 골프공은 고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동그란 고무 코어 위에 합성 고무를 층층이 쌓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엘라스토머, 설린, 우레탄 등을 씌운 거에요.
2) 골프공의 피스가 뭐지?
‘이 공은 3피스 공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들,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새 볼을 사면 공이 포장된 박스에도 크게 숫자와 함께 쓰여 있죠. 여기서 말하는 ‘피스’, 무엇일까요?
피스는 공이 몇 겹으로 이루어졌는지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두 겹이라면 2피스, 세 겹이라면 3피스같은 식이죠.
위에서 말씀드렸던 엘라스토머, 설린, 우레탄 등으로 이루어진 외피와 가운데 고무가 몇 겹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피스가 나뉩니다.

출처 : Get In The Hole 홈페이지
2피스는 외피와 코어로 이루어진 두 겹의 골프볼입니다. 단단합니다. 타구감이 묵직하고 강하며, 내구성이 좋아요.
비거리 측면으로 장점이 있지만 스핀량이 적습니다.
3피스는 외피와 코어 사이, 맨틀이라고 부르는 소재가 한 겹 더 존재합니다. 방향성 컨트롤에 보다 용이합니다.
타구감이 2피스 공에 비해 부드러우며, 스핀량이 많습니다.
4피스는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들입니다.
맨틀이 하나 더 있어 4겹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를 통해 3피스 공에서 느껴지던 비거리의 아쉬움을 잡아낸 공들입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경우가 많지만 그와 동시에 비거리와 스핀량 모두 뛰어나 상급자 골퍼분들이 애용합니다.
3) 골프공에 적힌 숫자와 그 색의 의미
골프공에 써 있는 번호, 한 번쯤은 모두 보셨을 텐데요.
보편적으로는 1부터 4까지, 또는 99와 100 등 숫자도 여러 가지입니다.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숫자를 골프공이 몇 피스로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시지만,
이는 피스와 관련이 없습니다.
숫자는 같이 플레이하는 골퍼들 사이에서 볼을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서로 차이를 둘 수 있게 하는 용도예요.
공이 헷갈리면 안 되니 4명의 플레이어가 서로의 공을 구분할 수 있게 해 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숫자가 적힌 색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빨간색부터 검은색, 간혹 파란색도 볼 수 있죠.
자주 보시지는 못했을 수 있지만 초록색으로 숫자가 적힌 공도 있습니다.
이 색깔은 공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말하는 경도를 뜻합니다. 경도가 높을수록 단단합니다.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순으로 딱딱합니다. 검은색이 제일 단단하고, 초록색이 제일 부드러워요.
경도에 따라 색깔을 다르게 입혀 표기합니다.
상급자, 남성, 근력이 뛰어난 골퍼일수록 딱딱한 공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마추어나 적은 힘으로 보다
큰 효율을 내셔야 하는 분들은 말랑한 공을 사용하시는 게 좋고요.
적은 힘으로도 공의 코어까지 임팩트 순간의 힘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검은색 : 경도 100, 프로 남성, 상급자, 힘이 뛰어난 골퍼
- 빨간색 : 경도 90, 프로 여성, 남성 골퍼
- 파란색 : 경도 80, 힘이 좋은 여성 골퍼 , 초보 남성 골퍼
- 초록색 : 경도 70, 여성 골퍼, 적은 힘으로 큰 효율을 원하는 골퍼
4) 골프볼의 오돌토돌한 무늬, 무엇일까?

공의 표면에 움푹이 패여진 무늬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오돌토돌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촘촘히 새겨진 음각 패턴이 있죠.
이것을 ‘딤플’ 이라고 부릅니다.
골프공의 딤플은 사실 매우 지대한 역할을 합니다.
딤플은 클럽과 공이 맞닿는 임팩트 순간, 백스핀을 만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한, 공기 저항력을 줄여 비거리를 늘려주는 역할도 해요.
딤플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공기가 고여 저항력을 줄여 주기 때문인데요.
비거리가 고민인 골퍼님이시라면, 골프공의 딤플에 신경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 골프공 추천
1) 타이틀리스트
‘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죠. 언제나 골퍼들에게 신뢰의 브랜드로 작용하는 타이틀리스트는
공에서도 다르지 않은데요.
투어에서도 프로 사용률이 가장 높은 공입니다.
- Pro V1, Pro V1x
Pro V1, 근본이라고도 불리는 공입니다. 긴 비거리와 낮은 스핀을 주무기로 하며,
그렇기 때문에 중상급자 골퍼들의 선호도 1위를 달리죠.
Pro V1x는 프로 선수들의 최고 선호 골프공 자리를 좀처럼 내주지 않는 공입니다.

출처 :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Pro V1는 3피스 공으로, 볼 스피드가 빠릅니다. 스핀은 적지만 볼 스피드가 좋아 컨트롤에 용이합니다.
슬슬 퍼포먼스를 위한 공을 그리고 계신 골퍼님이라면 타이틀리스트의 Pro V1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
Pro V1x는 4피스 공입니다. 높은 탄도와 비거리, 역시나 낮은 스핀이 프로 골퍼들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인지 언제나 인기가 좋죠.
그에 따라 일반 골퍼님들의 선택도 잘 받고 있습니다. 상급자 골퍼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ProV1x Left Dash

Pro V1x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방점을 가졌습니다. ‘매우 낮은 스핀’, ‘견고한 타구감’ 이라는 타이틀리스트의 소개글답게 보다
단단하고 스핀량이 낮습니다.
탄도는 Pro V1x과 비슷한 높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말씀드렸듯이 더 딱딱한데다 스핀량이 낮아
컨트롤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최적의 볼 비행을 보여주는 공입니다.
딤플의 수가 다른 공들에 비해 많은 328개로, 골퍼의 컨트롤에 따라 퍼포먼스가 뛰어납니다.
보다 탄탄한 타구감을 찾는 골퍼님들께 추천드립니다.
2) 스릭슨
스릭슨은 최경주 선수와 브룩스 켑카 선수가 사용하는 볼로 유명하죠.
두 선수 모두 안정적인 장타와 뛰어난 실력으로 수많은 팬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스릭슨 볼 역시 사랑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들 사이에서 점유율이 점점 올라 스릭슨 볼을 사용하시는 프로 선수 분들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죠.
그런 스릭스의 볼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공들을 가져와 봤어요.
- Z STAR / Z STAR XV
스릭슨의 투어볼 모델이자 가장 고성능 라인인 Z STAR 라인입니다.
컨트롤과 제어력을 필두로 코어는 부드럽지만 겉면으로 올수록 부드러워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팩트 시의 파워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스윙스피드가 좋은 골퍼님들께 잘 어울려요.


Z STAR는 3피스, Z STAR XV는 4피스 공이에요.
두 가지 바람 앞에서도 튼튼한 공을 역시 와우 포인트로 하는 공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건데요.
일관적인 볼 컨트롤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 스릭슨 공식 홈페이지
또한 Z STAR 라인의 공은 ‘반반공’ 이라는 별명의 위와 같은 컬러볼로도 출시되었는데요. 매우 큰 인기를 누리며 현재 확실한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의 반은 컬러로, 반은 기본 흰색으로 이루어진 공이에요.
- DISTANCE, ULTISOFT
스릭슨의 올타임 모델 두 가지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각각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주무기로 하는 볼인데요.

DISTANCE의 경우 곧게 뻗어 나가는 탄도와 비거리에 강한 공입니다.
부드럽지만 조밀하게 압축된 볼의 코어가 보다 ‘손맛’을 높여 줍니다. ‘거리’ 라는 뜻을 가진 이름답게 긴 비거리를 보내는 것에 집중한 모델이에요.

ULTISOFT는 스릭슨이 말하는 가히 ‘최고의 부드러운 볼’ 입니다.
스릭슨의 볼 중 가장 말랑하고 부드러우며, 그렇기에 임팩트 시 소프트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움과 동시에 스핀량이 떨어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단순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샷뿐만 아니라 어프로치 샷, 퍼팅시에 더 극대화되는 장점입니다. 보드라운 터치감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스릭슨에서는 2023년 2월, 새로운 Z STAR / Z STAR XV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신상 볼 소식, 김캐디가 다시 전해드릴게요!
4) 볼빅
볼빅은 전통적인 골프공 강호 브랜드입니다.
국내 프로들도 볼빅 매니아층이 있고, 오랜 기간 볼을 생산한 만큼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도 팬이 있죠. 컬러볼 유행을 만든 것도 볼빅입니다. 그런 만큼 볼빅에서는 화려한 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볼빅 VS4

출처 : 볼빅 공식 홈페이지
볼빅의 가장 메인 골프볼, VS4입니다. 화이트와 옐로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어진 퍼팅 라인의 색상도 4가지 옵션이 있어 선택 가능하고 눈에 쉽게 띄는 장점이 있습니다.
VS4는 4피스 볼인데요.4피스를 기본으로 압도적인 스핀량을 장점으로 합니다.
그와 동시에 비거리를 높이기 위한 볼빅의 기술도 도입되어 있는데요.
KLPGA의 조아연 프로와 KPGA 김홍택 프로가 사용하며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같은 강성의 볼들에 비해 소프트한 타구감으로 실력에 큰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 뉴 비비드 (NEW VIVID 3L)

출처 : 볼빅 공식 홈페이지
컬러볼의 유행을 몰고 온 것이 볼빅인 만큼, 컬러볼을 빼놓을 수가 없죠.
볼빅은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컬러와 유광, 무광 등 여러 옵션들이 있는 컬러볼 에디션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컬러볼들의 가장 큰 장점은 시인성이에요.
눈에 잘 띈다는 건데, 이것은 실내에서 살펴볼 때보다 필드 위에서 더 발휘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초록색 잔디 위에서는 별로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공이 날아가는 궤적을 따라갈 때나 가을 겨울 라운드 등 잔디 색이 죽었을 때에는 잔디 위에서도 단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뉴 비비드는 3피스 공으로, 반발력 강한 소프트 코어가 적용되어 볼스피드를 향상시켰습니다.
일정한 스핀을 유지시키는 것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기도 해서, 그린 컨트롤에 강한 공이에요. 적당한 소프트함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려요.
4) 캘러웨이
캘러웨이는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많은 애호가 분들이 있는 브랜드죠. 웨어 소개를 할 때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 ERC 소프트 트리플 트랙 21

캘러웨이의 시그니처나 마찬가지인 파란색과 빨간색의 줄 세 개, 트리플트랙입니다.
이 줄은 에이밍을 할 때에도, 퍼팅 라인을 잡을 때도 도움이 되어 선호하시는 골퍼님들이 많은데요. 트리플 트랙이 담긴 ERC 소프트 트리플 트랙 21은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 되는 공입니다.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으로 비거리에 집중한 공인데요.
캘러웨이의 하이 스피드 맨틀 기술로 골프공의 탄성과 볼스피드를 증폭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피스 볼로, 그린 주변에서의 섬세한 스핀 컨트롤에 장점이 있습니다.
캘러웨이에서 트리플트랙을 빼면 아무래도 섭하죠.
크롬소프트 X는 ‘상급자 골퍼들과 프로 골퍼들을 위한 최고의 공’ 이라는 말답게 일관성과 뾰족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드라이버 샷에서 더 향상된 볼스피드를 제공하는, 샷에 잘 맞는 공입니다.
크롬소프트 X 22 트리플트랙에는 캘러웨이만의 기술, Precision Technology (프리시젼 테크놀로지)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은 샷의 분산폭을 줄여주면서 빠른 볼 스피드와 우수한 일관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독특한 점으로, 투어 선수들에게 걸맞는 육각형의 딤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딤플로 인해 언제나 일관적인 볼 궤적을 만들기가 용이합니다.
전반적으로 섬세한 공이라 컨트롤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캘러웨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공인 만큼, 퍼포먼스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을 찾고 계시는 골퍼님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브랜드의 새 공을 구매하시는 부담되시는 분들께서는, 로스트볼을 사용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되실 수 있습니다.
공은 가격이 아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공을 몇 개월간 꾸준히 사용한다고 하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사실 공을 잘 잃어버리는 골프 초심자 기간에는 꽤나 비싸게 느껴질 수 있죠. 비싸다는 것을 넘어서 일단 사라진 공 자체가 너무 아깝고요.
그렇기 때문에 초심자일 때에는 로스트볼만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로스트볼은 주로 10개 정도의 단위로 팔고, 더 큰 대용량 단위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급이 나뉘는데, 이 급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게 매겨집니다.
공은 깨지거나 큰 상처가 난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무리는 없습니다.
만약 공에 대해 부담이 느껴지신다면, 로스트볼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골프공은 참 신기한 물건입니다.
작지만 단단하고, 단단하지만 유연하죠. 무엇보다 이것이 없으면 라운드를 진행할 수가 없으니
작고 소중하다는 말이 정말 잘 들어맞습니다.
즐거운 골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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